: 복지관소개 : 설립배경
 
    현대사회에서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등장하게 되는 가장 가시적인 배경은 산업화와 노인인구의 증가현상을 들 수 있다. 1970년 63.2세 (남 59.8세, 여 66.7세) 이던 평균수명이 1985년에 69세였고, 1990년에는 71.6세 ( 남67.7세, 여 75.7세)로 되었고, 2000년에는 74.9세(남 71세, 여 78.6세),2020년에는 78.1세(남 74.5세, 여 81 .7세)로 연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천안시의 경우 1995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19,236명으로 전체 5.74%를 차지하던 것이 96년 20.240명(5. 74%), 97년 21,556명(5.77%), 98년 22,813명(5.90%), 99년 24,376명(6.0%), 2000년 26,080명(6.13%), 20 01년 27,601명(6.32%), 2002년 29,017명(6.51%), 2003년 30,650명(6.62%), 2004년 9월말 현재 32,212 명으로 천안시 전체 인구의 6.60%를 차지하고 있어 조만간 고령화 사회로 진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2000년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인구고령화 진행 속도는 세계에서 최단기간인 일본의 24년보다 빠르다. 또한 고령사회에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이르는데 소요되는 기간도 불과 7년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가 된다. 그러므로 노인문제는 개인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노인복지정책은 매우 미비한 실정으로 기초생활수급 노인 위주였으며 노인복지 사업의 내용도 시설보호를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노인의 욕구는 이러한 저소득층 노인 및 시설보호의 영역으로만 더 이상 한정되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초고령 노인인구와 더불어 건강한 노인인구의 증가를 가져오며 삶의 질적 수준을 누리려는 사회적 인식 변화로 인해 노인의 복지욕구는 더욱 다양해져 이러한 욕구충족을 위해서도 노인복지 서비스는 필연적이었다.

    이런 시점인 1995년에 출발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천안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수용시설이 아닌 전문 이용시설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설보호가 아닌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하여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